한동훈 후원 11시간만에 29억 달성

한동훈 후원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동훈 후원은 시작 11시간 만에 법정 한도를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모두 채웠습니다. 총 3만 5천여 명이 참여한 한동훈 후원은 소액 다수의 자발적인 참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균 후원 금액과 후원자 수, 모금 속도 등을 통해 한동훈 후원에 대한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동훈 후원은 경쟁 후보와 비교되며 정치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동훈 후원 현황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선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대선 예비후보 후원금 모금에서 전례 없는 속도와 규모로 법정 한도를 달성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한동훈 후원 사례는 정치권은 물론 국민들에게도 많은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한동훈 후원 시작 11시간 만에 법정 한도 돌파

2025년 4월 21일 오전 9시, 한동훈 캠프는 대선 예비후보 후원계좌를 공식 개설하고 후원금 모금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날 오후 7시 55분, 법정 한도인 29억 4천만 원을 넘기며 후원금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총 모금액은 29억 4천264만 4천213원으로, 한 푼도 넘기지 않은 세밀한 조정이 눈에 띕니다. 이는 정치자금법상 정해진 한도를 철저히 준수한 결과입니다.

기록적인 모금 속도

한동훈 후원은 시작 40분 만인 오전 9시 40분에 10억 원을 돌파하였으며,

약 3시간이 지난 오후 2시 3분에는 20억 원을 넘겼습니다.

이후 오후 5시 7분에는 25억 원에 도달하는 등 정말 눈에 띄는 속도로 후원이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속도는 기존 정치인들이 세웠던 기록을 단축한 것으로,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세운 23시간 후원금 한도 달성 기록보다 훨씬 빠릅니다. 캠프 측은 이를 두고 "제왕적 후보라는 이재명 후보보다도 훨씬 빠른 시간 내에 국민의 힘으로 달성한 성과"라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후원자 수와 평균 금액

이번 한동훈 후원에는 총 3만5천38명이 참여했습니다. 이 중 3만 2천893명(93.9%)이 10만 원 이하의 소액 후원자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한동훈 후보에 대한 국민의 광범위한 지지와 자발적 참여를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후원자 1인당 평균 후원액은 약 8만 3천984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한동훈 캠프의 핵심 공약인 ‘AI 3대 강국, 국민소득 4만 불, 중산층 70%’와 관련해 3·4·7 숫자를 반영한 후원금도 적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상징성 있는 금액’은 캠프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한동훈 캠프는 "압도적인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국민과 함께 압도적인 승리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 후보는 이번 후원회 회장으로 제2연평해전 전사자 고 한상국 상사의 부인 김한나 씨를 위촉하였습니다. 김한나 씨는 지난해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당시에도 후원회장을 맡은 바 있어 상징적 의미가 큽니다.

한동훈 후원vs 이재명 후원 모금

이번 한동훈 후원은 자연스럽게 이재명 후보와의 비교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는 지난 대선 예비후보 시절, 모금 개시 약 23시간 만에 법정 한도를 채웠으며, 총 6만 3천여 명이 참여한 바 있습니다. 후원자 대부분이 10만 원 이하 소액 후원자였고, 2억 5천만 원이 초과 입금되어 환불 절차까지 진행되었습니다.

한동훈 후원은 이보다 더 빠른 시간 안에 목표를 달성하였고, 참여 인원 수는 비록 적었지만 속도와 집중도 면에서 한층 강한 결집력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치인 후원금에 대한 법적 기준

대선후보 법적 후원 금액은 최대 29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는 정치인 후원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선 예비 후보 후원금 상한액(법정한도): 대선 예비후보는 총 29억 4천만 원까지 모금할 수 있습니다.

이 한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매 선거마다 정한 기준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 개인 후원 한도: 한 명의 개인이 대선 후보 후원회에 최대 1,000만 원까지 후원할 수 있습니다.
✅ 10만 원 이하 후원금: 연말정산 시 전액 세액공제 대상입니다.
✅ 10만 원 초과 금액: 초과분은 소득공제 대상입니다.

후원금은 정치참여를 장려하는 취지에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법적으로 보장되어 있습니다.

이번 한동훈 후원 사례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정치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 내에 수많은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은 한동훈 후보가 대중과 얼마나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향후 본격적인 경선 과정에서 이와 같은 지지가 어떤 방식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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